[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가 동시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종영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너목들'은 전국 기준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22.3%)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처럼 '너목들'은 자체 최고시청률 24.1%, 평균 20%를 웃도는 기록을 나타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을 납치해 박수하(이종석 분)를 살인자로 만들려고 한 민준국(정웅인 분)에 대한 마지막 재판 결과를 비롯해, 등장 인물들의 훗날 모습 등을 그렸다. 민준국은 차관우의 변호 속에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이종석은 경찰대 면접 시험을 치루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했다. 또한 장혜성은 수화까지 직접 배우며 어려운 사람들에 발벗고 나서는 진정한 국선 전담변호사로 변화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0%, KBS2 '칼과 꽃'은 5.5%를 각각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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