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생태환경 시설 견학 및 관광지 탐방…상호 친선 및 공동발전 도모 "장성군과 우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저장성 이우시 사전교류단 6명이 장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환경사업소, 위생쓰레기 매립장 등 군의 생태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홍길동 테마파크, 축령산 등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전교류단 방문은 지난 4월 군이 이우시에서 열린 ‘이우문화상품교역박람회’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된 것. 당시 이우시는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했으며, 군의 친환경농업 기술과 도시 건설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장성군과 이우시는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인적·문화·경제·행정 등 각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군과 이우시 간에 교류가 활성화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속적인 국제교류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시는 중국에서 가장 큰 일용품 도매시장으로 국제 컨벤션, 전시회, 박람회가 연중 개최되고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경제와 관광이 결합된 세계적인 상업무역도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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