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 진행

모금 오픈시 100만원 캠페인 기부금 지원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013년 광복절을 기념해 8월 한달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전통문화 홍보, 독도, 위안부 문제, 통일, 역사 바로잡기 등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면 네티즌 누구나 참여해 모금을 제안할 수 있다.다음은 오는 15일까지 네티즌 서명 500명을 달성하고 25일 전에 오픈한 네티즌 모금에 한해 100만원의 캠페인 지원금을 기부, 다음세대를 위한 즐거운 변화를 응원한다. 현재 다양한 비영리단체가 ▶독도 지도커버를 준비중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점, 독도 알리기’ ▶독도가 바르게 인쇄된 세계지도 제작을 준비하는 ‘독도 바로 알리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궁궐이야기’ 등의 모금을 이 기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세계연대수요시위' 모금, 문화재 제자리찾기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서명과 모금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해의 다양한 이슈를 마이피플, 카카오톡으로 알리거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글 보내기 등 클릭 한 번만으로도 손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모아진 기부금은 모금을 오픈한 네티즌들에게 전달되며 네티즌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기부금을 집행하게 된다.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메일로 모금 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를 기획한 만큼 대한민국의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티즌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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