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앞으로 서울시 주요 수영장, 캠핑장 등 공공시설에서 휴대폰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30일 서울시와 커뮤니티매핑센터(대표 임완수), 프리비솔루션(대표 정덕현)과 손잡고 서울시 주요 시민 이용시설 및 공공기관, 행사장 등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한강 뚝섬 수영장 및 여의도·뚝섬 캠핑장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기관과 통신사가 협력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추후 고객들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통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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