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그랭구와르' 역으로 추가 캐스팅돼...9월27일 개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시인 '그랭구와르' 역에 마이클 리가 추가 캐스팅됐다.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라이선스 공연은 홍광호, 윤형렬, 바다, 윤공주, 정동하, 전동석, 민영기, 최민철, 문종원, 조휘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총집결한 최강의 캐스팅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에서 시인 '그랭구와르'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로, 현재까지는 밴드'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2009년 '노트르담드 파리' 그랭구와르 역으로 데뷔한 전동석이 캐스팅된 상태다.이번에 합류한 마이클 리는 스탠포드 의대 재학 중 뮤지컬 배우로 진로를 바꾼 독특한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브로드웨이와 미국 전역에서 '미스 사이공', '렌트',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등으로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2006년과 2010년 '미스 사이공'과 2013년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등을 통해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이번 '노트르담드 파리'의 프랑스 오리지널 제작진은 마이클 리가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에서 '겟세마네'를 부른 동영상을 본 후 "오디션도 필요 없는 배우"라며 일찌감치 점찍었다는 후문이다.'노트르담드 파리'는 오는 9월27일부터 11월17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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