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디너에서 한국 요리를 선보인 미슐랭 스타 셰프인 로베르토 페차(오른쪽에서 첫번째)와 셰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샘표식품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 장 문화와 맛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샘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지역에 위치한 사포센투 레스토랑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 참가하여 현지인들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장을 소개했다. 로베르토 페차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타 1개를 두 번이나 받은 스타 셰프이다. 그가 운영하는 사포센투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푸드 매거진에서 사르디니아 지방의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샘표는 이번 갈라 디너 식전 행사로 열린 자리에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醬)과 발효로 대표되는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소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이 날 열린 갈라 디너에서 로베르토 페차는 행사에 참가한 셰프들과 함께 이탈리아 요리와 한국의 전통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게스트 셰프로 참가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윤용순, 우현진 셰프와 함께 샘표의 장류 제품과 백년동안을 이용하여 만든 육회와 장향갈비, 비빔밥, 동치미 등의 음식은 현지의 미식가들과 언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로베르토 페차는 "한국의 장은 콩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고 요리의 맛을 색다르게 만들어 주는 아주 훌륭한 소스"라며 "이탈리아 요리에 한국의 장을 접목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는데 새로운 식재료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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