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환경교실’ 인기

어린이 80명, 환경체험활동 만족도 높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3~26일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했다.어린이 환경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환경교실에 참가한 초등학교 3~5학년 80여 명 어린이들은 구청 대회의실, 홍제천,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했다.교육은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친환경 바른 먹거리 이해 ▲홍제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흙공 던지기

특히 지구 온난화와 생활 속 기후변화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체험교육이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자원순환과 재활용, 로컬푸드와 바른먹거리, 물과 EM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에코백, 이면지 재활용노트, 천연비누 만들기, EM흙공 만들어 홍제천에 던지기, 자연사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서대문구의 이번 어린이환경교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우며 환경의 중요성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이었다는 평가다. 서대문구 환경과(☎330-181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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