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달샤벳과 보컬그룹 포맨이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달샤벳과 포맨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소외 계층을 위한 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 모금 만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외 계층과 탈북 여성을 돕기 위한 자리로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달샤벳과 포맨이 참석해 후원자들과 저녁 식사, 포토타임 등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달샤벳은 '있기 없기', '내 다리를 봐(Be Ambitious)' 무대를, 포맨은 '안녕 나야', '못해', '살다가 한번쯤' 등의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만찬회에 앞서 이주원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연예기획사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팬들의 사랑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작은 무대든 큰 무대든, 국내외 어느 곳에서나 열심히 활동하고 소소한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일카페와 텀블러 판매 수익금 등으로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포맨은 "그동안 기부나 이웃돕기 문화를 먼일처럼 느꼈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작은 것이라도 천천히 하나씩 실천하고, 이웃에 도움될 수 있는 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무대의상 경매 수익금 기부와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이웃사랑 활동을 벌였던 달샤벳 역시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빈곤 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얻어진 후원금은 달샤벳과 포맨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아동, 독거노인, 새터민을 위해 사용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