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위아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8.7% 늘어 3조6270억원, 당기순이익은 3.5% 늘어난 1920억원으로 집계됐다.글로벌 경기침체로 공작기계부문 매출은 줄었지만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쪽 매출은 늘었다. 주 납품처인 현대ㆍ기아차의 해외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화롱으로 견조한 매출ㆍ수익 성장이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회사는 "차량부품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작기계 등 기계부문 수주가 회복세를 보여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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