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3 고흥머드림픽 손님맞이로 분주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남양면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솔선수범으로 축제분위기 고조"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오는 8월 3일부터 이틀간 남양면 선정마을 갯벌에서 펼쳐지는 2013년 고흥머드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흥군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머드림픽 행사 지역인 남양면에서도 34개 마을 주민들이 솔선하여 각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수시로 실천하고 있으며, 면내 22개 유관기관 단체에서도 분담구역을 맡아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흥을 선사하고자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남양면에서는 지난 19일 면 번영회(회장 전인준) 주관으로 고흥머드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참고흥 새마을 실천을 위한 면내 기관사회단체 한마음 대회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 대회에서 이선란 남양면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우리면 기관단체 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머드림픽 준비에 발 벗고 나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하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고흥머드림픽은 “갯벌에서 힐링을...”이라는 주제로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전야제 행사에 이어, 균형줄다리기, 자전거타기 등 머드스포츠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더불어 관광객들이 함께 고흥의 청정 갯벌을 몸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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