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청사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최고의 작품이 강서구 주민 곁에 보금자리를 튼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을 청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전시 작품은 조주현 작가의 ‘또 다른 우주를 찾아서’로, 높이 250㎝, 폭 110㎝ 규모의 브론즈 조형물이다.
작품 '또 다른 우주를 찾아서'
엄마의 뱃속에 있는 아기의 탄생을 신비롭게 형상화하고 있다.구는 지난 23일 작품을 청사 앞마당에 설치하고, 26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와 작품 전시에 관한 MOU체결을 한다.협약에 따르면 한국미술협회는 전시작품을 1년간 무상임대하고, 사후관리는 구와 강서미술협회과 공동으로 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미술작품을 청사에 전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정과 문화가 함께 숨쉬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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