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멕시코 수출중남미·러시아 등 수출 1억달러 넘을 듯“가격경쟁력 높아..세계 1등” 목표보령제약 주가 연초대비 42%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은지 기자]신약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바이오와 제약주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보령제약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전망입니다.보령제약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멕시코에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공식 판매식을 열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한국경제가 전했습니다.또 이뇨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에 대해서도 26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해 올들어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만 9900만달러를 판매할 전망입니다.특히 카나브는 지난 1월 러시아와 4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올해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최근 보령제약의 주가 흐름도 좋습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연초대비 42%나 올랐습니다. 특히 어제에는 장중 3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카나브는 경쟁사인 다국적 제약사들의 비슷한 제품 대비 가격이 70%에 불과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고혈압 치료제 시장 1위를 노리고 있는 보령제약.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본 기사는 7월2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오현길 기자 ohk0414@김은지 기자 eunj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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