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2013년도 우수환경업체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총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각종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를 통해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 ▲녹스코리아 ▲디에이치엠 ▲삼호환경기술 ▲생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오이코스 ▲인선이엔티 ▲케이씨리버텍 ▲코비 ▲코캣 ▲파나시아 ▲포스벨 ▲효림산업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2012년 기준 평균 매출액 약 297억원, 고용인원 70명으로 환경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업체들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사전검토와 심사위원회, 현장점검, 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실적과 기술력의 우수성, 성장성, 수익성, 수출 경쟁력, 고용 창출성 등 다각적인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지난 2011년 도입된 이래 지난해 10개사를 선정했고 올해 두 번째로 15개사를 확정했다. 한편 2012년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그동안 전문인력 고용, 금융(투·융자), 수출역량 강화 등 집중 지원했고 그 결과 2012년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세계 환경시장이 급성장과 함께 따라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입체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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