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불의 여신 정이'가 막상막하의 경쟁 속에서 동시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1.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상어'와 '황금의 제국'은 각각 9.7%와 1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현재 '불의 여신 정이'는 KBS2 '상어', SBS '황금의 제국'과 약 1~2%포인트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하지만 세 작품 모두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낸다.한편, 이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임해(이광수 분) 때문에 자기 도둑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기로 사신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자에 오르려던 임해는 광해 (이상윤 분) 몰래 자기 창고 열쇠를 교묘하게 빼냈다. 이후 임해는 정이와 마주치자, "너의 안목을 볼 것이니 가서 가장 귀한 자기를 가지고 오너라"고 명령했다. 정이는 의심 없이 강천(전광렬 분)이 만든 자기를 들고 나왔고, 이를 본 강천은 정이를 자기 도둑으로 오해했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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