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심경, '10년 관계 변한건 아냐..팀만 못하는 것'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쌈디 심경쌈디가 슈프림팀의 해체와 이센스 계약해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쌈디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이센스와 함께 활동한 크루)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센스의 전 소속사 아메바 컬쳐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센스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그는 더 이상 아메바 컬쳐 소속 가수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센스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네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겁니다"는 글을 남겼다.한편 이센스는 지난 2007년 사이먼 도미닉(정기석, 29)과 함께 슈프림팀을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Supermagic', '나만 모르게', 'Step Up', '땡땡땡', '왜', '그땐 그땐 그땐', '로미오 & 줄리엣', '배가 불렀지', '그대로 있어도 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11년 11월 2일, 이센스는 아메바 컬쳐 소속사 건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고백하며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 자숙 시간을 거쳤던 이센스는 결국 아메바 컬쳐에게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됐고, 더불어 슈프림팀 역시 해체 됐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cj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