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20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6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의 국제선 입국장에서 산둥성 출신 중국인 지모씨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렸다.부상을 당한 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폭발 당시 근처에 사람이 없어 추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이후 서우두 국제공항 제3터미널은 잠시 혼란 상태에 빠졌지만 용의자 외에 피해자는 없어 현재 국내, 국제선 항공편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지씨가 어떻게 사제 폭발물을 갖고 있었는지 폭발물을 터뜨린 동기는 무엇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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