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에 대한 문화와 관광자원 새롭게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 가져"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6일 보성녹색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금은 보성시대! 라는 주제로 ‘관광 보성 바로알기 한마음 행사’를 실시했다. 보성녹색농업대학은 2011년 친환경 한우 사육 종합반을 시작으로 2012년 친환경 유기 농업반을 운영해 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3년 현재 농업경영 마케팅반 4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대학 학장인 정종해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7월 5일 개장한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과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보성군 주요관광시설과 휴양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도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에서 전문 강사의 시범과 함께 차에 대한 이론교육, 올바른 배례법, 차시음 등의 소양교육은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동문은 “그 동안 보성에 살면서도 모르고 있던 문화와 관광자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 특히 차 예절을 배워서 기쁘고, 농업대학 동문과 친목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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