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교육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아토피, 꾸준한 관리로 극복하세요 "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아토피 환자 가족과 지역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아토피 환자의 유병률 증가 추세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토피의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초청한 외부강사를 통해 실생활에서 아토피에 좋은 운동법과 식이요법, 목욕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보습제와 섬유유연제 등의 천연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와 관련, 군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환자에 대한 상담과 보습제,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는 연간 48만원 한도에서 5년 동안 지원이 가능하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생활 속에서 꾸준한 피부 관리와 청결한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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