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나이키와 재계약~'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나이키와 재계약했다는데….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8일(한국시간)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2주 전 (나이키와)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계약금과 기간 등 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나이키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지난 1월 10년간 2억 달러 수준에 영입한 점에 비추어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우즈는 1996년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나이키와 5년간 4000만 달러라는 '잭팟'을 터뜨렸다. 2001년에는 5년간 1억 달러에 재계약했고, 2006년에는 무려 7년간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이 당시에는 더욱이 연간 3500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금액이 치솟았다가 2009년 말 '섹스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삭감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재계약은 이에 따라 연간 2000만 달러(224억원)를 상회하는 선에서의 다년계약으로 관측되고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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