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 등 전문가들 교육…기업체 인사노무관리자 대상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이 아산지역 기업체 인사노무책임자들과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테크노벨리 임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개선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아산시가 ‘고용차별 없는 기업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노동계 및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기업체의 노동현장에서 비정규직 채용, 임금, 근로조건 등의 차별이 노사분쟁원인이 된다는 판단 아래 ‘고용차별 없는 기업체 만들기’에 업무비중을 높이고 있다.이에 따라 아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4~6시 테크노벨리관리사무소에서 지역기업체 인사노무책임자들과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테크노벨리 임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고용차별예방 및 개선교육을 했다. 이 자리엔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대전사무소장, 주평식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차별개선위원회와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가 공동으로 한 교육은 고용차별사례를 통한 개선방향 및 고용차별개선 정책방향을 강의한 뒤 ▲사업장내 고용차별 자율진단 및 노무관리 애로점 질의, 답변 ▲대전, 충청지역 고용차별개선사례 소개 ▲사업장 자율개선진단 설명이 이어졌다.아산시는 오는 18일 인주공단관리사무소에서 고용차별 예방개선교육을 또 한 차례 더 하고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노동단체, 기업체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차별 인식전환교육’에도 들어갈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건전한 근로여건 만들기, 생산성 높이기, 노사분쟁 예방으로 기업비용절감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성과에 따라 대상기업을 늘릴지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의 기업체단체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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