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아웃도어, 원주, 곡성에 '친환경 캠핑장' 운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원 아웃도어는 텐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와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영원 아웃도어 캠핑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영원 아웃도어 매장에서 텐트를 구매한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각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복수 이용도 가능하며 필요한 캠핑장비는 이용객이 직접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원 아웃도어 캠핑라이프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영원 아웃도어 캠핑장은 세제 사용을 금하고 사용한 쓰레기도 되가져가도록 유도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친환경 캠핑 서약서를 작성하고, 친환경 표찰도 텐트에 부착해야 한다. 또 텐트 사이트를 40동으로 제한해 방문객들에게 여유롭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치악산 남쪽 황둔 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영원 아웃도어 피노키오 캠핑장'(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903번지)은 높게 솟은 전나무와 잣나무, 투명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영원 아웃도어 관계자는 "기존 캠핑장들은 휴가철이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뤄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을 즐기기 힘들었다"며 "영원 아웃도어 캠핑장은 넓은 숲 속에 단 40동의 텐트 설치만 허가해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캠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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