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초등학생 산업단지 공장 투어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공장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장투어는 미래 꿈나무들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8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은 방학 중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 천안, 구미, 창원, 광주, 북평 등 전국 8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서 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산업단지의 역사와 역할을 학습하고 기업과 연구소 등 산업현장을 체험하면서 산업단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니라 좋은 중소기업이 많이 있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향후 전국공장 투어처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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