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4년 대학입시 진학상담 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20일 정오부터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박람회를 열고 수험생의 개별 적성과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1대1 심층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박람회는 신삼수 EBS 강사의 '2014년 대입제도 변화와 대비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6명의 전문 상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개인별 심층 상담을 해주는 1대1 진학상담, 수도권 내 26개 대학교가 참가하는 '대학교별 입학 상담' 순으로 나눠 진행된다. 1대1 진학 상담은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학교별 입학 상담'에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당일 선착순 입장해서 원하는 대학교별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관내 학생들의 학업과 진학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조로 지자체가 나서 입시 진학상담 박람회를 열고 있다"며 "매년 입시철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정보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박람회로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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