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세종시 입주 확정

1-5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주 예정…9월12일부터 업무 시작

세종시 1-5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는 새만금개발청 사옥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세종시에 입주한다.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만들어진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으로 세워져 오는 9월12일부터 세종시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새만금개발청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따로 따로 추진해오던 새만금 관련 개발사업들을 한곳에서 모아 맡는다.새만금개발청이 들어가는 곳은 세종시 1-5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주민서비스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시설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은 알파룸을 쓴다. 이에 앞서 새만금위원회는 사업 초기 각 부처와의 업무협조와 예산확보 등을 따져 지난 12일 세종시 입지를 결정했다. 개발청의 조직, 예산 등은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논의 중이며 이달 말 정해진다.유한식 세종시장은 “세만금개발청의 입지가 확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등 신설부처들도 입주토록 해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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