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천관리역, 1만원으로 축제 즐기고 농촌체험마을서 실속여행…용산~익산 왕복임시열차 2회 늘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만원으로 바닷가 축제를 즐기고 농촌체험마을에 참가할 수 있는 실속여행상품이 나왔다.13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천관리역은 청소년들이 값싸고 편하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보령머드축제 ‘만원의 행복’ 열차상품을 개발해 팔고 있다.‘내일로티켓’을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만원의 행복’은 1만원을 내면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고 고향마실 농촌체험마을에서 알찬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패키지상품이다. 신청은 코레일 대천역(☏041-935-7788)에 하면 된다.대천관리역은 또 서해안 피서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보령머드축제 기차여행상품과 내일로티켓 이용객을 위한 ‘즐겨요! 보령머드축제열차’ 초특가여행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축제기간(7월19일~28일) 중 서울 용산역~익산역을 오가는 열차가 운행된다. 상품 값은 열차왕복운임과 머드축제입장료 등을 합쳐 2만6300원(어른, 무궁호화 열차기준). 코레일홈페이지 종합여행코너(//www.korail.com/)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코레일은 올 여름 피서기간 동안 서울 용산역~익산역을 오가는 임시열차를 2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강성욱 대천관리역장은 “서해안 최대 인기 여름행사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코레일의 갖가지 기차여행상품들로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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