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결혼 앞둔 이병헌 껴안으며 '정말 축하해'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결혼을 앞둔 배우 이병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레드:더 레전드'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오는 8월 10일 배우 이민정과 결혼을 올리는 이병헌에게 "결혼 너무 축하해"라고 인사를 건넸다.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결혼을 앞둔 이병헌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당연히 기쁘게 축하해야 한다"며 옆에 있던 이병헌에게 "날짜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이병헌이 "8월 10일"이라고 답하자, "결혼 하기 좋은 달이다"라고 응수했다.또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과는 처음부터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출연한 두 작품을 통해 그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호감을 드러냈고, 이병헌 역시 "함께 영화를 찍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엄청난 배우들과 함께 일을 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이병헌 블루스 윌리스와 함께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 후 흩어진 전직 요원들이 한데 뭉쳐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18일 개봉.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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