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값 추가 하락..1150달러 전망'-SG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프랑스 금융회사 소시에떼제네랄이 금값의 추가 하락을 점쳤다.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시에떼제네랄은 금값이 추가 하락해 내년 평균 온스당 11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 평균 가격 기준으로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소시에떼제네랄의 마이클 하이그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금값은 올해에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면서 "시장에 금 물량이 많이 풀리면서 금값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금값은 온스당 1220달러선에서 거래돼 올해 현재까지 평균 가격은 1511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골드만삭스가 내년 말까지 금값이 1050달러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고 크레디트스위스도 향후 12개월안에 115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단스케뱅크는 3개월 금값 전망치를 1000달러로 제시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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