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고재득 성동구청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9개 지자체의 173계의 사례가 참여, 지방자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92개 지자체 106개 우수사례가 분야별, 시군구별 오픈 배틀 형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4개 분야는 ?청렴공약 ?일자리공약 ?공감행정 공약 ?공약이행 등이다. 성동구는 2차 현장 발표에서 세계와 당당히 맞설 성수동 산 ‘명품수제화’브랜드 창출을 위해 산업체와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노력해 온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 25개 제화업체가 공동출자를 통해 만든 마을기업 ‘SSST’, 성동제화 아카데미 및 성동토탈 패션지원센터 등 수제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수 수제화 브랜드 알리기를 위한 주말 장터 ‘슈슈마켓’,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 선정, 전국 최초 소공인을 위한 특화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유명 백화점 ‘성수 수제화 기획 판매전’개최, ‘수제화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재득 구청장은 “한국 수제화 산업의 메카인 성수동에는 뛰어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장인들이 매우 많다.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그간의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성수동이 명실상부한 수제화 메카로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