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초대형 아이돌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븐틴이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세븐틴TV' 시즌3에서는 시청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투표, 피날레인 '라이크 세븐틴(LIKE SEVENTEEN)' 공연에 참가할 팀을 결정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다.세븐틴 멤버들은 지난 주 방송에서는 '3일이라는 제한된 기간 내 무작위로 구성된 팀으로 하나의 안무를 구상하라!'라는 미션을 받았다.이 미션에서는 세븐틴의 막내들로 구성된 멤버 이찬, 사무엘, 최한솔, 신동진 팀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무빈(Mobbin)'과 '티타늄(Titanium)'을 믹스해 안무를 창작했다.이번 주에는 예상 밖의 주제인 '트로트'로 보컬 팀을 투표로 선정했다. 세븐틴은 3시간 안에 서로 의견을 교환해 트로트를 힙합, 클래식, 어쿠스틱 등으로 자체 편곡하고 랩 등의 작사를 한 후 서바이벌 미션을 선보였다.현재까지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은 팀은 '자기야'를 선곡한 멤버 민규, 승관, 명명이었다. 투표는 오는 8일까지 공식 팬카페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실전에 강한 그룹을 만들기 위해 대중들의 의견을 매 트레이닝에 반영하고, 실력을 공연으로 검증 받는 ‘공연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세븐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 밤 8시, 공식 유스트림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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