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5년 동안 283만명에게 노후설계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노후설계서비스는 국민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한 재무 상담 뿐만 아니라 일자리·건강·여가 등 생활영역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공단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받은 283명 가운데 47만명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려 향후 받게 되는 연금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데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한 사람이 8만명, 과거 일시금으로 찾아간 연금반환금을 돌려주거나 소득이 없었던 납부예외기간의 보험료를 내고 가입기간을 복원 한 사람이 20만명이었다.공단 관계자는 "향후 노후설계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개인에게도 행복과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국가적으로는 100세 시대에 대처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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