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설루션'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투모로우 설루션'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ㆍ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ㆍ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제안에서 시작해 직접 설루션을 개발하고 실행에 이르는 3단계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가 멘토링 지원 구조를 갖췄다. 참가 대상은 학생부(중ㆍ고교생)와 청년부(대학생 및 만 30세 이하 청년)이다. 2~4명의 팀 단위로 참여도 가능하다. 학생부의 경우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공모전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예선을 거쳐 설루션 실행 계획을 심사하는 본선과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사회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결선의 3단계로 이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100팀부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의 멘토링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결선을 통과한 최종 10팀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중 학생부와 청년부의 최우수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우수팀에게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학생부에서 최우수와 우수팀을 배출한 학교에는 40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제품도 제공한다.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부사장은 "미래 사회는 자발적으로 문제를 찾아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학생ㆍ청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선 응모는 오는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전 블로그(www.tomorrowsolution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8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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