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핵' 리지키, 윔블던테니스 여자단식 4강행

자비네 리지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돌풍의 주역'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가 윔블던테니스 4강에 선착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의 카이아 카네피(46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준결승 진출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리지키가 바로 전날 16강에서 세계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물리친 주인공이다. 리지키의 4강 상대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폴란드의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로 결정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의 리나(6위)를 2-1(7-6<5> 4-6 6-2)로 꺾고 올라왔다. 역대 두 차례 맞대결에선 1승1패로 접전을 벌였다.한편 나머지 준결승 대진은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와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의 대결로 압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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