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은 2일 씨티엘에 대해 자동차용 LED 시장 선점으로 성장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씨티엘이 현대기아차 내 실내용 LED의 55%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세계 자동차용 LED 조명시장이 연비 향상과 디자인의 이점,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낮아지고 있는 LED 칩 단가로 인해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20.9%에 달한다.올 3분기 현대기아차 신차효과로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했다.고급차량 위주로 탑재되던 실내 LED 조명이 점차 소형차로 확대 적용 중인 점도 실적이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중국 최대 LED 조명 업체인 구주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전필수 기자 philsu@ⓒ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