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00억원 규모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부실여신 발생대상은 알앤엘바이오의 제12회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로 올해 3월21일 알앤엘바이오의 2012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 의견이 의견거절로 표명돼 기한의 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측은 "이 건에 대해 대손충당금 23억3000만원이 적립돼 있으며 보유 담보 처분을 통해 채권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알앤엘바이오 소유 대치동 빌딩의 담보신탁 제1순위 우선수익권을 보유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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