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일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점자 책자를 발간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44쪽 분량의 점자 책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비롯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들을 수록했다.책자에는 특히 장애인등록 절차 및 복지카드 발급과 함께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의료비와 자녀교육비 지원, 자립자금 등 장애인 생활안정과 관련된 지원사업 및 각종 요금 및 세금감면 제도, 자동차 관련 복지, 장애인 복지시설 현황 등이 구체적으로 수록돼 있다.책자는 총 100부가 발간됐으며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된다.중랑구 황수남 사회복지과장은 “일반 활자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