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파워텔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KT파워텔은 28일 "연봉제를 도입해 성과문화를 확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과 창의경영을 통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부분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상홍 KT파워텔 대표이사와 정재진 노조위원장은 임금과 단체협약을 동결키로 서명해 25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연봉제부터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회사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