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해양에너지 및 지능형 전력망에 대한 정보 교류목포대학교(고석규 총장)는 26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해양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중심 한·영 신재생에너지 국제 워크숍’을 목포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이 유럽 선진국의 해양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산업을 벤치마킹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해 마련했다.목포대 LINC사업단 관계자는 “이런 이유에서 유럽 선진국 중에서 자연적 환경이나 산업여건에서 전남지역과 비슷한 영국 콘웰(Cornwall)주의 지역경제 담당자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이번 워크숍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파력, 조력, 조류에너지, 해양열에너지와 태양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현황이 소개됐다. 또 이러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하기 위한 지능형 전력망 관련 정보공유방법, 전남도와 콘웰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접적으로는 향후 예상되는 해상풍력발전의 확대와 이에 따른 운용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시설, 장비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간접적으로는 해양에너지 및 지능형 전력망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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