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태양이 점진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태양은 전일 대비 70원(1.13%) 오른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태양에 대해 레저와 캠핑 문화 확대로 인한 점진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태양은 국내 부탄가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실적의 점진적인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태양의 수출 실적은 2010년 600억원에서 2011년에는 680억원으로 2012년에는 780억원으로 증가했다. 오 연구원은 "태양의 올해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 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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