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R&D제품 '네이버'서 판매된다

올초 네이버에 '경기행복샵' 개설…현재 120여 품목이 판매중이며, 7월부터 57개 품목 추가돼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내 우수 R&D(연구개발)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R&D 생산제품 57종이 오는 7월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한다. 경기행복샵은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도와 네이버,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올해 1월 네이버에 개설했다. 현재 도내 중소기업 생산품 120여 점이 입점해 홍보 및 판매되고 있다. 경기행복샵에 입점하면 판매 수수료를 12%에서 4%로 대폭 할인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 제작 온라인 홍보마케팅, 쇼핑몰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그간 도의 중소기업 지원이 기술개발 지원에 치중됐다면 네이버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은 개발한 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데 큰 힘을 주는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또는 전화(031~500~3017)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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