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26일 인도네시아 인프라투자공사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공동주선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역내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자문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사업발굴을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산은은 프로젝트파이낸스 등 개발금융 노하우를 접목시켜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정 속에서 체득한 다양한 기업금융, 프로젝트 금융 및 구조조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인프라투자 촉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와 투자경험을 서로 활용해 우량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창출해 양국 경제교류와 동반발전이라는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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