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시청률 '오르락 내리락'.. 20% 벽 뚫을까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구가의 서'가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시청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종회에서 20% 벽을 깰지 관심이 모이는 상태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는 1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3%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다.지난 4월 8일 출격한 '구가의 서' 첫 회는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왔지만 20%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19.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다시 시청률이 18.6%로 소폭 하락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납치된 여울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구해내는 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했고 안방극장에 애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방송 말미에서는 조관웅의 수하가 쏜 총에 강치와 여울 둘 중 한 명이 맞는 듯한 장면이 예고돼 위기감을 고조시켰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KBS2 '상어'는 각각 9.0%와 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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