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더 대체할 새로운 RSS 나온다

AOL, 구글리더 대체할 사이트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구글의 RSS플랫폼인 구글 리더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블로그 IT전문매체 TNW에 따르면 RSS 구독 서비스 ‘구글 리더(Google Reader)’ 서비스가 종료된 가운데, AOL이 새로운 RSS 'AOL 리더'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AOL 리더는 현재 예고 페이지가 공개돼 있고, "좋아하는 모든 웹사이트를, 한 곳에서"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현재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이다.RSS(Really Simple Syndication)는 자주 찾는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 한군데서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뉴스뿐 아니라 블로그나 게시판에 새로 올라온 글도 모아 볼 수 있고, 불필요한 광고 등을 보지 않아도 돼 유용하다. 많은 언론사들이 RSS기능을 제공하고, 블로그 서비스도 RSS를 지원하는 경우가많다.사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해당 계정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고, 트위터 등 외부 사이트들과 자동으로 연계돼 기존에 구독하고 있던 콘텐츠를 불러와 볼 수 있다.현재로서는 공개된 것이 거의 없지만, CSS 스타일 파일을 봤을 때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드인, 구글플러스,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 또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구글리더 서비스 종료로 해외 사용자들은 '피들리'나 '블로그러빈'과 같은 서비스들로 모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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