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현빈이 해병대 전역 당시의 비화를 공개했다. 현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7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지난해 해병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눈물을 흘린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눈물을 흘린 일에 대해 '작전 실패'라면서 "제어가 안됐다. 속으로 혹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절대 안 울어야지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고 미소를 지었다.이어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 바닥에 눈이 맞닿아 있을 때 사실 한 번 울컥했다. 하지만 참았다"며 "그런데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또 "솔직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정말 컸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실감했던 것 같다"고 해병대 전역 당시 비화를 고백했다. 한편 현빈의 해병대 전역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속사정이 있었구나" "현빈씨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현빈 눈물 흘릴 때 나도 슬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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