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신천 다 누리는 중소형 도심대단지, LH 대현3지구 고품격 아파트 선보여

6월13일 지구주민대상 분양홍보관 오픈, 일반수요자방문객도 이어져...
LH대현3지구가 6월 13일(목) 지구주민대상 우선공급공고를 내고 분양홍보관을 공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분양법에 의해 일반분양 전에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 계약 후 남은 세대에 한해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에는 아침부터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구주민 중에서도 자신의 순위를 확인받으려는 사람들로 상담석은 하루종일 붐볐다. 지구주민대상 우선공급이라고는 하지만 오픈된 홍보관에는 마음이 급한 일반 수요자들도 몰려들었다. 계약직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라 부동산 중개소에서 찾아와 자세한 상담을 받기도 했다.한 지구주민은 “대현동에 워낙 오래 살아 고향같은 곳인데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이렇게 좋은 아파트에 살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컬러풀 대구의 메인컬러를 단지 색채계획에 적용해 아름다운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나 신암로쪽 광장과 벽천, 로드상가로 연결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LH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설계로 아파트단지 부대시설을 넘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 좋아했다.분양홍보관을 찾은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2008년 이후 대구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가 지난해부터 최근 중소형아파트들이 성공분양행진을 하고 있지만 아직 대구에는 수년간 공급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지 못했다.”고 말하고 “도심한가운데 지하철과 신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소형대단지는 다시 만나기 어려운 기회로 일반분양으로 가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어린아이 손을 잡고 분양홍보관을 찾은 한 주부는 단지 모형도 앞에서 단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부지,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인근 아파트들에 비해 초등학교도 가깝고 도보거리의 신천둔치에서 아이들과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에 너무 좋은 아파트”라며 빨리 일반분양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대현3지구는 공공분양(74㎡,84㎡ 730세대), 5년 공공임대(39㎡,51㎡ 376세대) 총 1,106세대의 중소형 도심대단지로 지구주민 우선공급으로 6월 18일(화)~19일(수) 신청접수, 21일(금)동호발표를 거쳐 26일(수)~28일(금) 지구주민 계약이 이루어진다. 일반공급공고는 지구주민 계약이 끝난 후 7월 4일(목)경 있을 예정이다.7월 일반분양에서는 1차적으로 무주택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순위계약이 끝나고 선착순에 들어가면 20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도록 청약자격이 완화된다. 특히 이번 대현3지구의 경우 공공택지가 아닌 도심주거지역이라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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