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또 부상?'

타이거 우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상 때문에 잠시 코스를 떠난다는데….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왼쪽 팔꿈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몇 주간 휴식을 취하라고 권했다"며 "이 때문에 다음 주 열리는 AT&T내셔널에는 나갈 수 없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113번째 US오픈 1라운드 경기 도중 1번홀(파4)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하다가 왼쪽 손목에 충격을 받았다.오는 27일 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은 특히 타이거 우즈 재단이 직접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더욱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우즈는 "염좌가 발견됐다"며 "휴식을 취하면서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세번째 메이저 브리시티오픈은 다음달 18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골프장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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