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포럼]김용균 윌테크놀러지 대표 '창조경제의 원동력은 시너지'

김용균 윌테크놀러지 대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김용균 윌테크놀러지 대표는 20일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은 시너지"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포럼'에서 "22년 전 일본에 가서 배워온 기술을 발전시켜 2007년 10월 일본의 그 회사에 기술을 역수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시너지 ▲정부와 산업계의 시너지 ▲산·학 연계 시너지 등을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로부터 24억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회사의 성장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토대로 2006년 7명이었던 신제품 개발 연구 인력은 2008년 23명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직원의 45%가 고졸 직원일 정도로 학력 차별 없는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윌테크놀러지는 회사 주변의 특성화고와 협력형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24명의 고교졸업생이 이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서울, 안양, 수원 소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산학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산업현장에서 예전부터 해왔던 일이 창조경제의 밑바탕이자 실체라고 본다"면서 "여기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