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택 경기과학기술원장 '경기도 과학 글로벌화 추진'

[수원=이영규 기자]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59ㆍ사진)은 18일 경기도 과학기술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수원 영통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의 과학기술진흥 정책의 성공여부가 국가 과학기술발전과 경제정책에 직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진흥기관으로 육성ㆍ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창조와 혁신'에 기초한 과학기술정책의 전문성과 실용성 제고 ▲경기도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도록 지원 ▲중앙정부의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 ▲기관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립 ▲경기도 과학기술의 글로벌화 추구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 등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75년 제11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장,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센터소장,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겸 빈국제기구 대표부 공사참사관,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의 과학기술 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