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코트라는 17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현지 철도청과 함께 철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코트라와 코레일, 국내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철도 전문가들이 교육강사로 참가해 한국 철도산업의 발전경험 등을 전수한다. 현지 철도산업 관련 인재육성을 지원하며 현지 당국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철도 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코트라는 내다 봤다.코트라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철도서비스 인프라가 열악해 당국 차원에서 주요 구간의 철도건설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재건을 추진중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당초 현지 철도공사 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나 대통령실 등 주요 정부기관 엔지니어와 교통정책 담당자 등 150명까지 참가자가 늘어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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