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골프의 2013모델이 바로 '588RTX' 웨지(사진)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CG14와 CG16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명품이다. 지난해 588웨지를 거쳐 독자적인 신기술 로텍스 페이스를 결합시켜 더욱 강력한 스핀력을 구현한다는 게 눈여겨 볼 대목이다. 솔 두께가 일정하게 힐과 토우 부분을 그라인드해 벙커나 깊은 러프에서도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는 전천후 웨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골퍼에게 맞춰진 U그루브(페이스의 홈)는 특히 16%나 면적이 더 커져 어떤 라이에서든 다양한 샷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 초, 중급자들에게는 스위트 스폿을 벗어난 샷에서도 강력한 숏게임 능력을 발휘하는 비밀병기다. 레이저 밀링 기술을 더해 내구성을 높였고, 페이스 표면의 거칠기와 마찰력도 증가시켰다. 로프트 역시 46에서 64도까지 2도 간격으로 세분돼 '나만의 웨지'를 구성할 수 있다. 로우 바운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헤드 모양에 따라 머슬백 디자인의 블레이드와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캐비티백 스타일의 CB 등 2종이 있다. 블랙 펄과 새틴 크롬 등 2가지 마감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다. (02)2057-187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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