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이달말 리뉴얼 출시 예정

▲둥지냉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농심은 면의 식감과 양념을 새롭게 한 둥지냉면을 이달말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둥지물냉면은 동치미국물과 사과식초의 양을 늘려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했고, 둥지비빔냉면은 청양고추보다 4배 더 매운 하늘초고추를 더해 감칠맛 나는 매콤함과 깔끔함을 살렸다. 냉면맛의 기본인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 졌다. 포장도 기존 사기그릇에서 놋그릇으로 변경했다.농심은 새롭게 출시되는 둥지냉면의 마케팅을 위해 배우 윤손하와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새로운 광고는 이르면 7월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정 농심 제품마케팅 부문장은 "둥지냉면은 1인분 포장이라는 점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며, 특히 야외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도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는 집 안팎을 무대로 둥지냉면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냉장냉면 시장을 잠식하여 120억원으로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가격은 대형마트기준 1200~1300원 정도로, 냉장냉면의 절반 수준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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